충청남도 새마을회 제15대 회장에 김구재단 및 아단문고 이사장인 김호연(54)씨가 선출됐다.

김호연 신임회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충남도 새마을회 정기총회에 단독으로 출마, 참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14대 한창숙(63세) 회장의 뒤를 이어 충남도 새마을회장을 맡게됐다.

임기는 3년으로 2012년 2월말까지다.

김호연 회장은 "그동안 휼륭 하신 선배님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앞으로 새마을지도자의 봉사참여 확대, 권익증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2만여 회원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호연회장은 천안시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강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빙그레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김구재단 및 아단문고 이사장을 맡고 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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