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성 충북지방경찰청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박 전 국장이 20일부터 경찰 고위 간부급 인사 발령이 예정된 3월 초까지 충북청장직을 수행한다.
부산이 고향인 박 전 국장은 1983년 간부후보생 31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98년 충남경찰청 방범과장, 2000년 부산 남부경찰서장, 2001년 인터폴사무총국(프랑스 리용) 주재관, 2006~2008년 경찰청 외사국장, 2007년 인터폴 집행위원 등을 거쳤다.
그는 부산상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동국대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했다.
/ 김미정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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