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

농협여성조직인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회장 박계화)와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회장 남화순) 정기총회가 3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합동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을 비롯 도내 여성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조직별 우수 시군 회장상 및 우수조직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08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09년도 사업계획 설명 및 수지예산 승인,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 농협여성조직인 (사)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와 (사)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정기총회가 3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합동으로 열렸다.
이날(사) 고향주부모임은 ▶소년소녀가장지원 ▶외국인농촌여성지원 ▶불우이웃지원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농촌일손돕기 등을 올해 중점 추진 주요사업으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또 (사)농가주부모임은 ▶물 사랑 운동 및 하천유역 정화 활동 ▶우리농산물 체험교육 ▶농업인부부 행복만들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등을 올해 주요사업계획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박계화 회장과 남화순 회장은 인산말을 통해 "농도교류 활성화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주는 여성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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