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북직원, 오늘까지 헌혈 캠페인

▲ 11일 오전 KT충북본부(본부장 전병선)와 충북마케팅단(단장 김영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도내 전화국 1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12일까지 전개된다. / 김용수
KT 충북법인사업본부(본부장 전병선)와 충북마케팅단(단장 김영태) 임직원들이 뜨거운 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T충북마케팅단은 도내 헌혈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의 헌혈수가 급격히 감소, 수혈용 혈액이 상당량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11일부터 12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화국에서 1천여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11일 이른 아침부터 충북법인사업본부장과 충북마케팅단장, 충북지방본부위원장이 헌혈 캠페인 활성화와 사랑 나눔에는 '노와 사가 따로 없다'라는 취지아래 헌혈행사에 참여했으며, 사옥내 200여명의 직원 외에도 충북개발공사와 한국환경자원공사 등 입주기관 임직원들까지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김영태 KT충북마케팅단장은 "직원들의 작지만 소중한 사랑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큰 힘을 줄 수 있다"며 "연초에 큰 폭의 조직개편이 있었지만 도민들에게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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