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무역흑자' 지속
'불황형 무역흑자' 지속
  • 이민우 기자
  • 승인 2009.03.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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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수출 줄고 수입은 더 줄어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 지난달 충북지역은 수출이 4억9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입이 3억500만달러로 감소폭이 50.8%에 달해 무역수지는 1억9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충북지역 2009년도 2월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충북 도내 수출은 4억9천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1.4% 감소했다.

정보통신기기(비중 15.6%)가 크게(304.8%) 증가했고 기타 전기전자제품(비중 11.4%)과 축전기 및 전지(비중 5.4%)도 각각 3.0%, 8.4% 증가한 반면에 반도체(비중 18.8%)와 정밀기기(비중 11.0%)가 각각 55.2%, 22.6%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21.4% 감소했다.

수출성질별로 중화학공업품(비중 89.6%), 경공업품(비중 6.3%), 원료 및 연료(비중 0.8%)가 각각 22.4%, 27.2%, 11.1% 감소하고 식료 및 직접소비재(비중 3.3%)가 47.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비중 24.1%), 미국(비중 16.8%), 홍콩(비중 9.6%), 일본(비중 8.5%), EU(비중 6.5%)가 전체 수출실적의 65.5%를 차지했는데, 미국이 60.50% 증가한 반면 중국, 홍콩, 일본, EU는 각각 22.6%, 10.4%, 32.6%, 13.4% 감소했다.

수출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1.4%로 전국(18.3%) 8위(1위 경상남도 48.3%, 2위 제주도 34.2%)를 차지했다.

수입은 3억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0.8% 감소했다.

기타수지(비중 12.3%), 반도체(비중 5.8%), 정보통신기기(비중 4.6%)가 각각 70.0%, 51.7%, 49.6%, 65.2%로 지난 1월에 이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원자재(비중 50.1%)와 자본재(비중 31.5%), 소비재(비중 18.4%) 모두 55.6%, 54.4%, 14.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비중 28.0), 중국(비중 20.1%), EU(비중 15.4%), 미국(비중 11.7%)이 전체의 75.2%에 이르는데 각각 65.6%, 33.2%, 43.8%, 57.4% 감소했다.

수입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50.8%로 전국(30.9%) 15위(1위 제주도 37.2%, 2위 경상남도 1.3%)를 자지했다.

무역수지는 1억9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 감소폭이(50.8%)이 수출(21.4%)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지난 1월(8천900만 달러)에 이어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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