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독립기념관에 승마체험장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내 양궁장 인근 유휴부지 2천여㎡에 승마 체험장을 조성하기 위해 독립기념관과 함께 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승마체험장 조성을 위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독립기념관도 토지사용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두 기관은 마사(馬舍)와 승마 체험장 진입로,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법적 검토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상반기 안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승마장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와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에 승마장이 생기면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내방객들의 이색 체험코스가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법적 검토와 협의가 마무리될 경우 독립기념관이 부지를 제공하며 시에서는 시설비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