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 극복 종합상황실 설치

태안군이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군은 비상경제정부를 가동중인 정부의 경제난 극복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실질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부터 '경제난극복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부군수를 실장으로 재정운영팀, 지역경제팀 등 2개팀 6개반으로 운용된다.

6개반은 홍보대책, 조기집행, 건설대책, 경제안정, 기업지원, 민생지원반 등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로 경제 살리기 대책을 내놓는 한편, 주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군은 이번에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기존의 '비상경제상황실',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 팀들과의 실물 및 금융관계 동향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긴밀한 업무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득 /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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