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는 12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청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일어나 희망을 노래하자'라는 메시지로 청주지역 730여 교회가 함께 모여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어둠 속에서도 빛을 보는 사람으로 서로 뜨거운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청주교구가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예수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는 등 천주교도 각 교구별로 부활절미사를 거행한다.
청주교구 장봉훈 주교는 지난 6일 부활절 담화문을 통해 "주님의 부활로 새로운 희망 속에 우리의 삶이 기쁨으로 용솟음치는 날이며 생명의 원천이신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새롭게 완성된 날"이라며 "경제한파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오늘, 자신만을 생각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따스한 위로와 평화 그리고 기쁨을 줄 수 있는 부활의 증인이 되자"고 전한바 있다. / 송창희
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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