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기하)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자료 개발에 적극 나섰다.

도교육과학연구원은 국어 읽기, 쓰기, 수학을 초등학교 무학년용으로 전 영역에 걸쳐 180차시의 웹자료로 10월까지 개발해 초등학교기초학력 보정용 자율학습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비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 2만여 평가문항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평가문항 개발은 4월부터 실시해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전문성을 지닌 현직교사를 개발위원으로 공모·위촉하여 개발한다.

이 같이 개발한 자료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http://www. cbedunet.or.kr/)홈페이지와 충북도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http://cy.cbe.go.kr/)에 탑재해 기초학력부진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과학연구원은 지난해 초·중학교 16명의 교사가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공유자료로 배포한 바 있다.

이기하 교육과학연구원장은 "양질의 교수학습자료가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의 자료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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