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 내년 초등 3, 4학년 확대

부여교육청(교육장 김종권)이 관내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치료지원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중에서 복지관 등에서 언어치료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언어치료사가 순회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적 여건이나 가정형편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지원을 받지 못하던 특수교육대상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여교육청이 관내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권 교육장은 "내년에는 치료지원 대상아동이 초등학교 3, 4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며 "전문적인 치료지원이 더욱 요구돼 수요자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아동 학부모와 학교 등과의 ONE-STOP 특수교육지원체제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장태갑 /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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