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상임이사는 4일 열린 오창농협 대의원 대회에서 총선거인수 69명 중 67명이 실시한 투표에서 찬성 51, 반대 17표로 오창농협을 이끌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박 상임이사는 "농업인과 농촌 발전을 위해 무한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창농협을 모든 면에서 전국 제일지역농협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창이 고향인 박 상임이사는 오창초·중, 청주고·청주대를 졸업한 뒤 75년 농협에 입사, 농협중앙회장 비서와 청주 북문로지점장, 청주청원시군지부장,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를 거쳤다.
박 상임이사는 부인 한혜자(54)씨와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 강종수
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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