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농협효행상 시상식에서 청원 남이농협 구미리 부녀회장인 신창섭씨가 농협효행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신씨는 보건소와 연계, 지역 어른들에게 무료건강검진과 무료투약의 혜택을 받게 하는 등 '무병장수 마을 만들기'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매년 폐비닐과 공병을 수거해 환경보전에 앞장서는가 하면 휴경지에 고구마와 옥수수를 심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해마다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 목욕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신씨는 여러 가지 선행을 지속적으로 해오는 등 다양한 경로효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농협효행상은 농협중앙회와 농협문화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효친, 경로, 청소년 효행 등 3개 부문에 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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