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예산절감을 위해 설계용역에 대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올 예산에 계상된 설계용역 35건의 1천6백여만원에 대해 실태를 조사 분석하고, 용역설계업무를 개선할수 있는 방안을 해당실과에 시달했다.

현재까지 설계용역을 집행할때 설계용역비는 예산편성 지침에 의해 요율을 적용해 왔고, 측량비는 측량용역비 대가기준에 의거 적용해 합계금액을 예산에 계상해 집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인력부족을 감안,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고 시행할수 있는 설계용역에 대해서 측량용역비만을 예산에 반영해 이에 대한 성과품을 활용해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설계해 집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설계용역 개선방안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현지여건에 부합된 완벽한 설계와 기술직 공무원의 기술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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