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서울서 채용박람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국회 일자리창출 및 중소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구),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장석춘)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정규직 채용을 지원하는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5월 셋째주(18~22일) 개최하는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현장 참여 300개 업체와 온라인박람회 참여 800개 등 총 1천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약 3천400명의 우수인재 확보에 나섰으며, 현장에는 약 6천명의 구직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 면접·상담 등 구인·구직활동 외에 쇼콜라띠에, 항공사 승무원 등의 직업 체험관과 지문인식적성검사, 이미지 커리커쳐 이벤트관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 1인당 월 임금의 80%(최대 100만원) 연간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재원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연간 6%)을 통해 조성된 350억원을 기반으로 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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