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살 청주시협 여성지도자대회 … 19개 단체 사례발표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박재택)는 2일 2009 청주시 바르게살기 여성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청주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여성지도자대회는 청주시 총 30개 단체 중 총 19단체가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사례발표는 이현옥 청주시 여성위원회 총무, 하현숙 중앙동 여성위원, 이종순 성안동 여성위원, 박명옥 내덕1동 위원회 총무, 김학순 내덕2동 여성위원, 최금옥 탑·대성동 여성위원, 송재숙 영운동 위원회 총무, 허숙자 용암·명암·산성동 위원장, 박미연 용암1동 여성위원, 신옥남 용암2동 여성위원, 박숙희 사창동 위원회 총무, 성효순 모충동 위원회 총무, 모옥환 수곡1동 여성위원, 임화진 수곡2동 여성위원, 조영식 분평동 위원장, 류창림 복대2동 여성위원, 송숙자 가경동 여성위원, 김애정 봉명1동 여성위원, 홍연화 강서1동 여성위원이 각각 여성지도자로 활동하면서 겪은 사례를 발표한다.

이렇게 여성지도자대회는 여성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2일 2009 청주시 바르게살기 여성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07년에 개최된 1회 바르게살기 여성지도자 워크숍 자료사진.
올해 열리는 여성지도자 사례발표회는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2007년 중앙대회에 참석 시 전국에서 사례발표를 하는 곳이 없어 박재택 회장이 거기서 힌트를 얻어 여성지도자들의 활성화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구한서 사무국장은 "2007년 전국 최초 대회 개최 후 중앙에 보고를 했더니 상당히 반응이 좋았다"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바르게살게운동 최우수 실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초창기 대회를 개최할 때는 여성지도자 대회를 통해 여성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목적이 컸지만 대회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동 위원장 중 여성 위원장이 1명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대회 이후 여성위원장이 5명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2일 실시되는 사례발표회를 통해 최우수상 1명은 시장상을 수여받게 되고 우수상 5명은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장상, 장려상 10분도 마찬가지로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시행령'에 의거해 특별시·직할시·도협의회, 시·군·구협의회, 읍·면·동위원회까지 구성돼 있고 청주시는 현재 30개동에 위원회가 모두 조직돼 있는 상태로 1개동에 40~50명의 회원이 있으며 청주시에는 총 1천25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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