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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꿈꾸는 이와 그리워하는 이들의 동경을 한꺼번에 채워주는 여행책이다. 파리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10여년을 지낸 저자가 파리의 역사와 문화, 파리지앵의 삶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관광객의 눈으로가 아닌 파리지앵의 눈으로 파리의 모습을 그려낸다. 파리의 역사와 패션, 향수와 작가, 맛과 볼거리, 명품 뒤에 감춰진 프랑스인들의 명품 정신과 대통령도 이혼하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파리의 똘레랑스,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존중되는 파리의 문화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한다.
/ 이지효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