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부터 새마을지도자를 맡아 온 김씨는 평소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제천시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비롯해 환경 정화식물인 해바라기를 도로변 5개소(30㎞)에 심었으며, 수질오염 정화를 위해 하천변 2개소(2백평)에 돌미나리도 심었다.
또한 생명의 숲 가꾸기를 위해 5백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지난 6월부터는 매주마다 마을 곳곳을 돌며 방역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씨는 폐품수집으로 6백20만원을 마련해 살레시오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20여회나 방문하는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헌신적으로 앞장서 왔다.
강정원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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