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백화점들은 5만원권 지폐가 시중에 본격적으로 유통됨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열고 고객유치에 나섰다.

흥업백화점은 26일부터 1층 잡화매장과 5층 신사복매장에서 균일가전을 연다. 여성복 전문매장 아나카프리와 남성 신사복매장 잔피엘 맨스타 피에르가르뎅에서는 반바지와 점퍼 칠부바지 트레이닝복 수영복 등을 4만9천원에 판매하며 가파치 란체티 매장에서도 핸드백을 4만9천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이와함께 흥업백화점은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사은행사도 연다.

26일 당일에는 100만원,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각 10% 5%씩을 할인해 주는 행사를 하고 29일과 30일에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세제세트 장바구니 타올 중 한가지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롯데 영플라자 청주점도 26일부터 창립 30주년기념 '인기 브랜드 프리미엄 세일'을 시작하고 빈폴, 닥스, 갤럭시, MCM 등 인기브랜드를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26일 당일에만 열리는 '5만원 복상품전'은 EnC, 버커루진, 까르뜨블량슈 등이 참여하고 롯데/신한/현대카드 구매고객과 빈폴/빈폴레이디스 매장 이용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 민정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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