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1일 한국철도공사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 교육장에서 무재해 3배 목표달성 인증서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005년 1월 철도청에서 한국철도공사(소장 민형기)로 민영화된 이래 무재해 3배 달성은 최초이며 2006년 8월 8일부터 2009년 3월 24일까지 960일 동안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기록으로 민형기 소장을 중심으로 위험예지활동, 지적확인 등 무재해운동 추진기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경영진과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제거하는데 앞장서 노력한 결과다.

충북지도원 이광길 원장은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마음 놓고 업무에 전념할 때 생산성은 높아져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므로 안전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돈을 경비라는 생각보다는 '투자'라고 인식해 달라며 경영진에게 당부했다.

또한 민형기 소장은 "무재해 3배를 계기로 보다 한 차원 높은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해 무재해 10배 이상의 기록을 이어가고, 안전하고 편안한 직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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