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해외봉사단 발대식 … 오는 21일부터 15일간

충북대학교(총장 임동철) 제 5기 해외봉사단이 13일 오후 5시 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21일 중국 해외봉사활동을 떠나기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팀 김기륜(경영정보 4)·홍종혁(정보통신 4)학생대표가 우리나라와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봉사정신에 입각해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것에 대해 선서를 했다.

김향숙 학생처장은 봉사단 기를 신청수 봉사단장(학생과 계장)에게 전달하고 "안전사고 유의할 것과 이 지역의 동포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글로벌 시대의 청년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는 21일 중국으로 떠나는 충북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출국에 앞선 13일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대 해외봉사단 45명(인솔단원 5명 포함)은 하기휴가 기간인 21일부터 8월 4일까지 15일간 중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봉사활동은 두 팀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제 1팀(단장 신청수)은 도문시 길림성 양수진 양수촌과 정암촌에서, 제 2팀(단장 신진호)은 월청진 마패촌에서 각각 학생 20명씩 교육봉사(과학교육, 수학교육, 영어교육, 레크리에이션)와 노력봉사(주거환경개선, 농촌일손돕기, 경로잔치) 및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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