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 김명철 소장은 14일 제3회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석문사(주지 혜전) 신도 대양기업 조권섭 대표의 후원으로 신도회가 주관한 '반야암' 찬불가 경연대회는 150여명 불자 수용자들이 3개월간 열심히 연습해 참가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위탁4공 8명 (거룩하신 삼보), ▶건축도장 10명(성불합시다), ▶건축시공 22명 (반야심경), ▶CDA 19명(구름 걷힌 달처럼), ▶MCT 12명(우리도 부처님 같이), ▶건축목공 3명(무상), ▶이용 외 13명(부처님의 참된 사랑), ▶학사 2명(나의 연꽃)이 결선에 참가해 평소기도하며 염송한 찬불가 솜씨를 뽐냈다.

자세, 음률, 이해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혜철스님(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박시하 (청주불교방송 총괄국장) 등이 심사한 결과 불보상 이용팀, 법보상 건축시공팀, 승보상 건축목공팀, 행원상 MCT팀이 차지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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