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KOSPI지수는 전주말보다 11.48p(0.80%) 상승한 1440.10p, KOSDAQ 지수는 전주말 대비 9.40p(1.89%) 하락한 485.87p로 마감했다.

6월 자동차판매가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어 소매판매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포드가 GM파산의 반사이익을 얻으며 선전했고, 파산에도 불구하고 GM은 중국시장에서 6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비 36% 증가했다. 유럽 등 폐차 인센티브를 실시한 각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어 폐차 인센티브 법안도 3분기 소매판매 증가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20~24일) 주식시장은 선진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강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EU와의 FTA가 사실상 타결되면서 자동차 및 IT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또 지난주 후반부터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지수의 발목을 잡아온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KOSPI는 1420p ~1490p로 예상된다.

/ 대신증권 청주지점 제공 (043-222-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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