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선진농업기술 배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실습장에서 농업용 소형 굴삭기를 직접 작동하며 굴삭기의 구조와 작동원리 등을 익히며 이들 나라 대부분은 농작업을 거의 인ㆍ축력에만 의존하고 있어 농업기계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연수에 임하고 있다.
▲ 선진농업기술연수를 목적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아프리카 3개국 농업연수생들이 농업용 굴삭기를 조작해보고 있다. | ||
또, 교육생 대부분은 자국에서 콩이나 바나나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교육 수료 후에 얻은 지식과 정보는 기술적으로 열악한 아프리카 농업현장에서 자국의 농업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전통음식문화 등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연수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며 "이는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이미지를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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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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