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영어학교·외국어高 설립 추진도

아산시가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에 대대적인 행정적 지원을 쏟아 붓고 있다.

실제로 초·중·고등학교 교육현장에 참여하는 원어민강사만도 61명으로 충남도내 최다이고 이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도 대폭적이다.

▲ 아산시가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에 대대적인 행정적 지원을 쏟아 붓고 있다. 순천향대 영어캠프 모습.
시는 현재 '영어· 중국어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방학기간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원어민과 함께 참여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순천향대와 연계한 주말영어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서 원어민과 자연스런 영어 의사소통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들어 농어촌 방과후 영어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랜싱시 중학생 어학연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영어사용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영어축제를 계획하고 있고, 총 사업비 188억 9천만원을 투입해 충남 외국어 고등학교 설립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수용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한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우수 인력 자원 개발을 위한 교육 기능 강화로 내일의 희망을 심는 선진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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