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이번 국감에서 행정부의 예산집행 오·남용을비롯,대북사업의 투명성문제,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선거사범에 대한 검찰의 편파수사 여부,공적자금 사용의 적정성 여부,의약분업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나라당은 총선비용 실사개입 의혹,한빛은행 사건 등에 대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어서 국감이 자칫 정치공방으로 얼룩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국회는 18일 운영위를 열어 기획예산처와 청와대 비서실에 대한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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