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주민센터 등 사랑의 입장권 전달 잇따라

다음달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한달여 앞두고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시소재 사회복지관 6개소는 24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청주시 사회복지관(협회장 황명구)은 청주에서 열리는 지구촌 공예축제에 소외된 이웃에게 입장권이 전달되어 전시민이 함께하는축제가 되도록 18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 600매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기증했다.

▲ 청주시소재 사회복지관 6개소는 24일 청주시청 2층 접견실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다.
또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조국현)와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박재택)에서도 사랑의 입장권을 각 100매씩 기증해 소외계층의 관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입장권은 사랑의 입장권은 청주시에 소재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돼 공예비엔날레의 다양한 행사 관람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까지 바르게살기운동 충북지회, 청주시재래시장연합회, (주)세중 등 지금까지 2천800여만원 상당이 접수됐다.

또 율량사천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어린이 입장권 150매를 율량초, 덕성초, 사천초, 새터초 등 4곳의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박홍래 동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모든 시민이 다함께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입장권을 구입,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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