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의 119한마당 큰잔치가 20일 영동천 둔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동초와 영동상고 댄스 동아리팀의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활동 시범과 화재진압 방수시범이 실시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소방기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굴절 사다리 고공체험과 물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공기호흡기 착용 등의 첨단 구조 구급 장비가 전시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재 발생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의 훈련으로 소화기 다루기 경연대회도 실시됐다.
아울러 각종 사고발생 현장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면서 화재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토록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소방차를 가까이 접하면서 소방차 그리기 대회 를 가졌다.
영동소방서는 내달 2일 난계국악당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소방동요부르기 경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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