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맹학교(교장 윤여운)는 대회 첫날 여자포환 및 남자 높이뛰기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여자포환, 남자수형 자유형 50m), 동메달 2개(남자 육상 100m, 200m 달리기)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 제 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전맹학교 선수들이 금 2, 은 2, 동 2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유지혜, 김문희, 한종갑, 윤여운 교장) | ||
또 박석현(3)은 남자 100M, 4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맹학교 윤여운 교장은 "이번 결과는 평소 학업과 병행하면서 장애 극복을 통한 희망 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하는 학생들 의지 및 노력의 산물"이라며 "전국장애인육대회가 진정한 화합과 희망의 축제 한마당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남은 대회 기간 동안에 열심히 기량을 연마한 학생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우현 / 여수
whyoon@jbnews.com
윤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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