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신준섭, 트랙 3관왕 … 400m 한국 新
특히 신준섭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해 2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며 육상종목 간판선수로 자리매김 해 왔다.
혜화학교 1학년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신준섭은 평소 기관지염으로 인해 매년 3~4번씩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이번 대회 3관왕의 업적을 이뤘다.
신준섭은 현재 한국재활복지대학 컴퓨터게임개발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
신준섭은 "이번대회에 200m는 자신있었지만 100m와 400m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다음 목표는 꼭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윤우현 / 여수
윤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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