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재단 청주·청원 4가구 방문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지역내 기업·단체와 함께 두차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은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주시와 청원군 문의면 등 모두 4가구에 도배와 장판교체, 노후시설 수리 등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1차 지난 22일에는 KT충북본부 청주지사와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이 봉사활동에 동참했고, 2차 26일에는 청주뉴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묵), 건설봉사동호회,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후원회(회장 한상길) 등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청주뉴중앙라이온스클럽은 봉사활동을 벌인 청원군 문의면 A양의 집이 낡고 온수시설이 고장나 겨울에도 물을 끓여 씻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자 당일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줬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불우아동들을 돕기 위한 '한가위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집수리' 프로그램을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후원 및 캠페인 참여 문의는 ☎043-256-4493.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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