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24일 중국집배달원으로 일하면서 동거녀와 함께 배달수금등을 훔친 김모군(18·청주시 수곡동)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청주시 비하동 신모씨가 운영하는 모중국집에서 배달원으로 일해오던중 신씨가 외출하고 없는 사이 자신은 망을 보고 동거녀 이모양(18)은 서랍장 안에 있던 신씨의 현금 1백42만원을 훔치게 하는 등 지금까지 배달수금등 1백7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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