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 포상금 9천400만원

충북 장애인체육사상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뤄낸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해단식 및 시상식이 지난 9일 치러졌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정우택)는 이날 오후 정우택지사를 비롯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장애인체육사상 역대 최고성적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루어낸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을 갖고 입상선수에 대한 포상금 9천400만원을 지급했다.

▲ 충북 장애인체육 사상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3위를 이뤄낸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해단식 및 시상식이 지난 9일 치러졌다.
이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상에 앞서 정우택지사는 제21회 타이베이 농아인올림픽에서 유도 -70kg 금메달을 획득한 홍은미(충북도청) 선수에 대한 포상을 했으며, 전년대비 1만754점을 추가 획득한 충북장애인역도연맹 외 론볼·수영·볼링·배드민턴 경기단체에 성취상, 6관왕 사격 장성원(청주시청) 선수 등 다관왕 17명과 메달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유공임원으로 충주숭덕학교 김현순교장·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김범석관장에게 감사패를,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이재헌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덕현 총감독은 "당초 목표였던 6위에서 3위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장애인체육을 사랑해 주는 충북도청, 교육청 및 각 기관단체를 비롯한 155만 도민의 성원과 7만8천여 장애인들의 성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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