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공예학과 이병훈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철과 스테인리스를 주제로 한 미술작업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포스코스틸아트 어워드' 대상을 차지했다.

이 교수는 '이미지를 쏘는 화포 1ㆍ2'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미지를 쏘는 화포 1ㆍ2'는 프라모델 부품처럼 꾸민 화포 부품과 이를 조합해 만든 화포로 구성된 작품으로 심사위원단은 "프라모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은 현대미술에서는 익숙하게 등장하는 소재임에도 작업에 대한 노력과 땀, 재료를 다루는 헌신적인 열정이 진솔하게 전해진다"고 평했다. 정구철 /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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