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자율학교인 청원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가을 시화전 및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청원고의 독서토론동아리인 'Book새通'(지도교사 김은숙)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詩月의 멋진 날에'라는 주제로 29일부터 31일까지 청원고 교정에서 사흘간의 시화전을 열고, 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2시부터 청원고 미래관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독서토론동아리인 'Book새通' 회원들이 한 편의 시를 쓰고 40여점의 시화를 제작해 교정에 전시하며, 시낭송회에서는 10여명의 학생이 자작시를 낭송한다.

특히 시낭송회는 학교옆 구룡성당 신부 등이 함께하며, 도종환 시인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시낭송회에 참여한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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