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정우택 지사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선정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지사는 전국 최초 양성평등관리관제 도입, 전국 최초 여성희망일터 찾아주기 사업(충북여성인턴제), 관리직 여성진출 확대 등 성 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정책 실천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일 오후 1시30분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여성대회장에서 7천여명의 전국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는 매년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여성정책 개발 및 시행으로 여성발전에 앞장서는 여성정책 우수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오수희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정우택 지사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충북지역 여성발전을 위한 자치단체의 보다 역동적인 역량집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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