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다리 유래비' 제막식 참석
'가는 다리 유래비'는 세교1리 주민 모두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과 전통을 기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등 미풍양속의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애향심을 담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세웠다.
특히 지명이름인 '가는 다리'는 석화리의 낚시바위에서 장터로 놓였던 길고 가는 다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지지자료의 기로에 세교리라 불리며 細(가늘 세) 橋(다리 교)를 써서 '가는다리'라 불리고 있다.
이날 육군참모총장 임명 후 처음으로 고향을 찾은 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따뜻하게 맞아주는 고향이 있어 힘이 더욱 생긴다"며 마을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국진 인턴기자 / 청원
신국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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