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7시20분 충북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 도로에서 충주쪽으로 가던 17.5t 트럭(운전사 박모·58)이 견인차에서 분리되면서 뒤따르던 10t 트럭(운전사 이모·52), 25t 트럭(운전사 이모·40), 45인승 버스(운전사 황모·49)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55)씨가 타박상을 입는 등 14명이 부상을 입고 제천 서울병원과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견인되던 트럭이 갑자기 뒤로 밀려왔다는 10t 트럭 운전사 이씨의 말에 따라 견인장치의 문제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병철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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