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개발 이달말 최종보고회

'생거진천'을 상징하는 통합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이 구체화되면서 조만간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19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진천군 정책자문단,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개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생거진천'의 정체성을 체계화하고 진천만의 개성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통합브랜드 개발 및 공공 공간·시설물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또 이미 제작·사용중인 진천군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되고 관광 안내도 등 도시 부대시설에 대한 디자인 샘플도 선보였다.

진천군이 '생거'진천의 Identity를 체계화하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구축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이번에 개발되는 공공디자인을 최대한 활용해 진천군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11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생거'와 관련된 대표브랜드▶시설물 표준 디자인 개발 ▶공공디자인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1년여의 작업기간을 거쳐 이달말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동일 / 진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