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도관리청(청장 송기섭)은 20일 진천읍 삼덕리 하덕마을 현장사무실에서 국도 34호선 진천~증평 제1공구(진천~초평) 도로건설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민들 대상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국도 34호선 진천~증평 제1공구 도로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80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2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량은 7.1km에 폭 20m의 양방향 4차로로 건설된다.

특히 이번에 건설되는 국도 34호선 진천~초평 구간은 진천 덕산면 일원에 건설 중인 중부신도시 진입도로와 연결되어 증평 및 청주 축으로의 교통수요를 충족하고 중부신도시 개발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진천~증평 제2공구(초평~증평) 및 중부신도시 진입도로와 연계개통이 가능토록 건설기반이 충족돼 개통시 진천지역 일원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일 / 진천


<사진설명> 국도34호선 진천~증평 제1공구 도로공사의 안전기원제가 20일 송기섭 대전국토관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삼덕리 현장사무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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