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레프팅 회사에서 서바이벌 게임장비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11월 10일 오후 3시 30분께 단양군 영춘면 레프팅 회사 물품 보관창고에 들어가 서바이벌페이트건 67정, 고글 82정, 가스통 67개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서바이벌 장비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 씨는 사기죄로 지명수배 된 상태에서 생계비를 벌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