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10시 5분께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금석교사거리에서 용암동 방면에서 육거리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운전자 최모·46)와 무쏘 승용차(운전자 김모·39·여), 누비라 승용차(운전자 백모·37)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누비라 승용차 운전자 백 씨 등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효성병원 방면에서 육거리 방면으로 우회전 하는 무쏘를 피하기 위해 시내버스가 급하게 차선 변경하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어 밤 10시 55분께 상당구 금천동 롯데리아 앞길에서 그랜져 승용차(운전자 오모·42·여)가 앞서가던 시내버스(운잔자 채모·45)를 들이 받았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2차선에 주차된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샇고 있다./엄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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