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大 주민보행약자 체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총장 이원우, 이하 꽃동네대학교)는 27일 청주시 수곡2동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모두가 편한 길 만들기' 라는 테마를 가지고 제 9회 함.우.리("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를 개최한다.

함우리 행사는 꽃동네대학교 학생들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가 되어 소외 된 사람들 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사회 운동이다. 보행약자의 이동권 침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슈화 시켜 더 나은 보행 환경을 만들고자 9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가두행진, 주민보행체험, 사진전, 주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주민보행체험(노인보행체험, 휠체어이동체험, 시각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신체적으로 다른 보행약자(어르신, 아동, 임산부, 장애인 등)의 입장에서 보행 체험을 해 봄으로써 보행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돕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주민의식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지역 간담회, 보행환경 개선 의견 청구 등의 다양한 활동 계획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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