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전하는 스승의 마음

충북대학교 교수합창단(단장 한찬훈 교수)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의 발전을 기리는 마음으로 2일 오후 6시 30분 학내 개신문화관에서 창단공연을 갖는다.

충북대 교수합창단은 음대가 없는 충북대학교에서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단체를 만들고자 2009년 2학기에 결성되어 현재 28명의 교수단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교수합창단의 탄생을 알리고 향후 청주를 대표할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고향의 노래(이수인), 추심(정태춘), 가고파(김동진), 소나무(Traditional German),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윤소희 편곡), 교가 등의 곡으로 구성된 교수들의 합창과 독창 및 중창으로 이어진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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