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학원연합회 박재철 회장 취임

▲ 박재철 학원연합회장
충북도학원연합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오후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내년 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재철 신임회장은 "정부의 학원정책에 규제일변도로 억제하고 '학파라치'라는 제도까지 동원하여 학원교육자들을 마치 범법자로 내몰고 있는 현실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피력하며 주어진 책무가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대책방안을 제시하여 학원교육자들이 정당한 학원경영과 자라나는 2세 교육에 전념하도록 연합회의 모든 역량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평생교육발전에 다양한 계열의 학원교육이 많은 부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선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학원교육이 대한민국발전에 기여한 가치창출과 긍정적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일반 사회적으로 학원이라면 부정적 측면이 강하게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앞으로 학원교육자와 학원연합회는 사회기여 공익활동에 좀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는 인사말로 3년간의 역할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과 홍재형, 오제세, 노영민(민주당)의원, 송태영 한나라당도당위원장, 이대원 충청북도의회 의장, 곽정수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의장, 신우인 청주교육청교육장 등의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충북도학원연합회의 발전과 학원교육의 긍정적 측면이 더욱 향상되어 도내 교육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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