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쌀 골드, 생거진천쌀, 아산맑은쌀 등

농협이 24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비롯한 수도권 하나로클럽 5개 전점에서 농협 명품쌀인 'NHQ 농협인증쌀'을 소비자에게 시판한다.

농협인증쌀은 충청권에서 재배한 청원생명쌀 골드, 생거진천쌀, 아산맑은쌀, 예산 미황, 대산 뜸부기쌀, 신평 해나루쌀등 24개 브랜드이다.

'NHQ(Nonghyup High Quality) 농협인증쌀'은 수질과 토양이 우수한 20ha 이상의 단위 들녘에서, 선도농가와 100% 계약재배 및 엄격한 재배과정을 거쳐 생산된 최고급 수준의 맞춤형 쌀로서, 농협중앙회가 품질을 인증하는 쌀이다.

'NHQ 농협인증쌀'은 종자, 육묘, 방제, 시비 등 모든 재배기준을 지역에 맞게 수립하고, 한 들녘을 마치 한 농가가 농사지은 것처럼 재배방법을 통일해 연중 균일한 밥맛을 유지한다.

농협은 'NHQ 농협인증쌀' 생산을 위해 금년 초에 58개 우수 농협을 뽑아 농가교육, 들녘단위 계약재배, 우량종자 공동육묘, 재배기술 통일 등 전 과정을 계열화해 종합관리했으며, 그 과정에서 기준에 미달하는 34개소는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생산전반에 심혈을 기울여, 최종 24개소를 선정했다.

농협은 앞으로 'NHQ 농협인증쌀'에 대한 온ㆍ오프라인 홍보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늘려 생산량을 매년 확대시킬 계획이다. / 박상준 sjpar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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