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 415개 교차로 최적화

대전시는 지난해 상습 정체구간과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차량 통행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간선도로인 대덕대로, 한밭대로를 비롯해 35개소의 주요 가로축과 9개소의 상습 정체구간 등 모두 415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최적화해 시간 가치비용을 제외한 경제적 편익이 337억 원 이상 발생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속도를 보면 ▶한밭대로는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1km에서 24km로 개선됐고 ▶동서로는 19km에서 23km로 ▶계백로는 28km에서 33km로 ▶대덕대로는 22km에서 27km로 개선됐다.

통행시간도 평균 9.4분에서 7.6분으로 단축되고 정지율은 33% 개선돼 차량정체도 해소되고 도시 환경도 크게 좋아졌다.

김강중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