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민선 4기 "그런대로 합격점"
이어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시책으로 투자유치 촉진과 서민생활안정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 투자유치 촉진(34.0%), 서민생활안정(34.0%)이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시책으로 꼽혔으며 지방재정 확충 18.2%, 지역균형발전 13.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광역단체장들의 역점시책을 직업별로 보면 대학교수는 투자유치 촉진(71.4%)을, 경제인은 서민생활안정(35.0%)을, 공무원은 투자유치 촉진(43.5%)이 우선순위라고 지적했다. 또 연구원은 서민생활안정(50.0%)과 지역균형발전(33.3%)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지방의원은 서민생활 안정(50.0%)과 투자유치 촉진(30.0%)이 우선순위라고 응답했다.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는 시·도를 폐지하고 전국의 시·군·구를 50~60여개로 묶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44.2%에 달했다. 이어 시기상조(30.5%)라는 응답과 함께 시·도는 존치하고 시·군·구만 묶는 대안(18.9%)도 필요하다는 답변도 있었다.
행정구역 개편을 직업별로 보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은 대학교수(71.4%), 공무원(66.7%), 지방의원(60.0%)등에서 많았고 시기상조라는 지적은 연구원(50.0%), 시민단체(38.5%) 등이 지적했으며 경제인의 40.0%가 시·군·구만 묶는 대안이 옳다고 응답했다. / 김영철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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