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강외면 자택 마당서
7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서 A(59)씨가 자택 마당에 누워 신음하고 있는 것을 아내(56)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의 아내는 "퇴근후 집에 와 있는데 부르는 소리가 들려 나가 보니 가보니 남편이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A씨가 '옥상에서 눈을 치우다 떨어졌다'고 말을 했다는 아내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2.5m 높이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신국진 인턴기자
신국진 인턴기자
skj7621@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