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가구점을 운영하며 가구 공장에 들어가 자재를 훔친 A씨(45)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5일 새벽 3시께 청원군 B씨(47)의 소파공장에 들어가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소파 제작 부자재 30박스를 자신의 화물 차량을 이용해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가구점을 운영하며 훔친 자재로 직접 소파를 만들어 자신의 매장에서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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