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 이어 농협(www.nonghyup.com)도 18일부터 주택담보대출금리를 0.2%p 인하 한다. 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4일 현재 CD금리를 기준으로 최저 4.66%에서 최고 5.91%가 된다.

인하된 금리는 18일 이후 신규대출과 만기도래한 주택담보대출의 기한연장시 적용되며, 2010년 중 만기도래하는 농협의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약 3조 7천억 원에 달한다.

농협관계자는 "농협은 향후 금리 상승기에 고객들의 이자비용 증가 부담을 해소하고 서민 가계대출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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